[포항=컬처GB신문] 1970~1990년대 대중문화를 주제로 한 ‘2026년 포항 송도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항 송도해수욕장 여인상 광장 부근에서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은 8월 8일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형 레트로 가요제와 초청 가수 공연, 해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송도해수욕장의 여름밤을 1970~1990년대 분위기로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퐝에 롤러와’, 송도 명랑 물총 대첩, 먹거리 공간인 송도 포차 등이 마련된다.레트로 무대는 행사일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8월 7일에는 딴따라패밀리와 나건필, DJ로빈이 출연하며, 8월 8일에는 김원준과 현진영, DJ히로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과 함께 세대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음악·댄스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시민 참여 레트로 가요제 예선은 8월 7일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7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노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곡은 1970~1990년대 발표곡 가운데 선택해야 하며, 참가자는 레트로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해야 한다.신청자는 1절 분량의 노래 영상을 지정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영상 파일명에는 참가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가수 명, 곡명을 적어야 한다. 예선 참가팀은 25팀으로 제한되고, 이 가운데 10팀이 8월 8일 본선에 진출해 완곡으로 경연한다. 대상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인기상 20만 원씩 2팀에 시상하며, 참가 인원에 따라 상금은 변동될 수 있다.행사는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송도 상가번영회가 후원한다. 해수욕장과 공연, 시민 체험을 연계한 이번 축제는 송도해수욕장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여름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