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역 일원에서 [GB컬처신문 기자] ‘2025 구미라면축제(GUMI RAMYUN FESTIVAL)’이 열린다.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라면을 산업·관광·문화적 자원으로 살리는 축제다. 구미시는 당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축제 일정을 경주 APEC 정상회의 일정과 중복되는 문제로 연기했다. 축제 장소는 구미역, 금오산 잔디광장, 문화로, 금리단길, 구미역 후면광장 등 시내 여러 공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본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는 “라면레스토랑”이 있다. 전국 및 아시아 각지의 이색 라면 맛집, 지역 맛집이 참여해 ‘라면요리’로서의 다양한 조리법과 토핑, 비주얼 등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반띵 라면’ — 여러 가지 라면을 반 그릇씩 맛볼 수 있는 메뉴, 라면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 라믈리에 선발대회, 라면 BAR, 셀프 라면 존, 후루룩 놀이터, 라면 캔버스(시민 전시) 등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 및 문화 체험 요소도 포함된다. 입점 업체 수는 전년보다 확대됐다. 축제 측은 62개 업체가 지원해 서류 및 조리 심사를 거쳐 2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레시피 및 담음새, 위생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축제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준비한다.관람객 편의성 개선도 눈에 띈다. 테이블 오더, QR 주문 방식 도입으로 주문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공간 배치로 관람 동선과 체험 공간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축제를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보고 있다. 라면 공장이 많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라면문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 먹거리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무료로 진행된다.비판점 및 개선 과제* 날짜 연기가 불가피했으나, 일정 변경에 따른 사전 안내와 홍보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평가가 필요하다.* 많은 입점 업체가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지만, 품질 균일성 확보와 위생 관리 강화가 중요하다.* 주문 방식 개선은 관람객 편의에 유리하나, 시스템 오류나 혼선 감소를 위한 운영 절차 및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 지역 숙박·교통 인프라와의 연계성 강화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구미라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브랜드·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라면이라는 친숙한 음식으로 지역의 산업 자원을 살리고, 관광과 문화 요소를 접목해 다층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과 질적 향상이 축제의 관건이다.   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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