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컬처신문 기자] 아이들의 상상력이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축제가 문경에서 펼쳐진다.‘제3회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Children’s Design Festival)’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문경에코월드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감수성을 마음껏 표현하며 디자인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놀이 속 디자인, 디자인 속 배움’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경연이 함께 진행된다.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디자인 축제올해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은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다.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을 구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작품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문경에코월드 입장권만 별도로 구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LED 팽이 만들기, 미니 연 만들기, 나비 날개 디자인, LED 부채 제작, 디폼블럭(Defoam Block) 디자인 체험 등은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배우는 시간을 선사한다.또한 마술쇼, 벌룬 퍼포먼스, 밸런싱 볼 게임, 신발 과녁 던지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창의 축제문경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적 요소를 강화했다.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교육지원청,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등이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지역 디자인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경을 ‘어린이 창의디자인 도시’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디자인정책연구원(DPS) 관계자는 “디자인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생각을 시각화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만들며, 자신만의 생각을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이들의 손끝에서 세상은 새롭게 그려진다.‘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미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무대다.이번 가을, 문경에코월드에서 아이들의 빛나는 상상력과 웃음을 만나보자.이경숙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