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컬처신문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궁궐문화 축제,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전역의 주요 고궁과 종묘에서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 궁을 만나다’를 주제로 조선왕조의 궁중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전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그리고 종묘 등 다섯 궁궐에서 동시 개최된다. 각 궁은 역사적 성격에 맞춘 테마별 콘텐츠로 꾸며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의례 재현 등이 마련된다.경복궁에서는 왕실의 품격을 상징하는 ‘한복 왕실연회(연향)’를 비롯해 세종대왕 시기의 음악문화를 복원한 ‘세종음악회’, 학술심포지엄, 수문장 교대식 재현 등이 열린다. 고궁의 품격과 화려함을 현대 감각으로 되살린 대표 프로그램들이다.창덕궁에서는 이른 새벽 고요한 궁궐을 걸으며 조선 왕실의 일상을 체험하는 ‘새벽의 궁, 창덕궁’이 주목받는다. 또한 야간에는 ‘달빛기행 특별판’이 진행돼 전통 궁중음악이 흐르는 밤의 정원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덕수궁은 대한제국기의 근대문화와 서양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관헌 콘서트’에서는 고종황제가 즐기던 커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펼쳐지고, ‘덕수궁 길놀이 퍼레이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로 활기를 더한다.창경궁은 야간 프로그램 ‘조선의 밤, 바람과 별’이 대표적이다. 미디어아트와 실내악이 결합된 공연으로, 궁궐의 자연과 건축미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집복헌 전각에서는 ‘동방의 궁궐, 600년의 빛’ 전시가 열려 조선 궁궐 건축의 미학과 궁중생활의 예술성을 재조명한다.종묘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 공연이 가을 저녁의 울림을 전한다. 더불어 건축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례공간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축전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5대 궁궐과 종묘를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로열컬처 패스’, 그리고 온라인 전시 ‘궁중회화 2025’가 마련돼, 현장과 비대면 모두에서 참여할 수 있다.가을 궁중문화축전은 단순한 유적 관람을 넘어, 역사와 예술, 그리고 일상의 감성을 잇는 ‘살아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궁궐을 되살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복을 입고 궁을 거닐며 왕의 음악을 듣고, 조선의 건축미 속에서 커피를 마시는 경험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이 된다.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가을의 중심, 서울의 궁궐에서 만나는 이번 축전은 한국의 품격과 전통미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행사명: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기간: 2025년 10월 8일(수) ~ 10월 12일(일)장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주최/주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 국가유산진흥원    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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