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컬처GB신문] 섬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 축제가 오는 11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2025 여수 섬슐랭 페스타’를 통해 지역 섬 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에서 진행된다. 여수 갓김치, 간장게장, 초도 톳밥, 여자만 바지락찜 등 지역 대표 섬 요리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섬 음식 전시와 시식 코너, 미식 테이블 쇼, DIY 음식 체험, 푸드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전남문화재단의 ‘원스톱 아트페스타’도 함께 개최돼 미디어파사드, 아트체험, 작품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단순한 식도락 행사를 넘어 예술과 결합된 체험형 축제로 확장됐다.
축제 전야인 10월 30일 오후 5시 30분에는 여수해양공원 주무대에서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디너 파티’도 열린다. 뷔페 디너와 와인, 클래식 공연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낭만적인 여수의 밤을 선사한다.
축제의 열기는 11월 8일 열리는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로 이어진다.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펼쳐지는 이번 불꽃쇼는 드론라이트쇼와 지역 공연팀 무대가 어우러지며 여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이 간직한 맛과 이야기, 바다가 품은 자연, 그리고 사람의 정성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여수의 문화적 정체성과 관광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5 여수 섬슐랭 페스타’는 여수가 지닌 섬과 해양자원의 풍요로움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미식도시로서의 여수를 부각시키는 대표 가을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