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컬처GB신문] 가을빛이 짙어지는 10월의 경주가 인문학으로 물든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20회 인문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생활 밀착형 인문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0월 27일 오후 4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도서관 옆 녹야원에서 열린다. 가을 정원에서 펼쳐지는 ‘가든 음악회’와 ‘명상 요가 축제’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장상우와 가야금 연주자 김민주의 무대, 원정혜 박사의 명상 요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삼귀의례와 축사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유와 사색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인문주간 기간에는 강연, 토론, 공연, 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매월당과 금오문화’ 명사 초청 강연, 동학 포럼 ‘새로운 천년, 동학의 꿈’, 최부자댁 공감마당과 전통 처용무 공연, 경주 근대 탐방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되짚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학교를 찾아가는 인문강좌와 공감 명상회, 삼경 체험길 등은 세대와 세대, 일상과 인문을 연결한다.11월 15일에는 ‘신라 왕자 김교각과 환종 신라자 국제교류’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와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교류를 재조명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주관한다.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인문주간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경주가 인문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인문학은 사람과 사람, 세대와 지역을 잇는 힘”이라며 “이번 인문주간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실천하고 나누는 ‘소통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경숙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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