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컬처GB신문] 고창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 세대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올해 고창모양성제의 주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다. 첫날인 29일 오후 7시 20분 특설무대에서는 700여 대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박지헌, 김태연, 김희재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의 품격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고창읍성을 돌며 소원을 비는 ‘답성놀이’와 30일 열리는 강강술래 경연대회는 고창만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강강술래는 관람객과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의 미학을 재현한다. MZ세대가 주인공인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30일에는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MZ 퀴즈 대격돌’이 열리며, 11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젊은 세대의 창의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힘센 사람 선발대회(11월 1일)와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11월 2일)도 주목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데 방점을 찍는다.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축제 기간 진행된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함께 고창사랑상품권이 증정되며, 개막식 무대에서 당첨자 발표도 이뤄진다. 11월 1일 오후 4시에는 거리퍼레이드가 고창자유중학교에서 출발해 읍성까지 이어진다. ‘우린 누군가의 히어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각 읍면의 주민들이 지역색이 담긴 복장으로 행진하며 대형 플래시몹으로 마무리된다. 폐막일인 11월 2일 저녁 7시에는 황기람과 최백호가 무대에 올라 마지막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낮에는 전통예술체험마당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고창의 문화 정체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창군 관계자는 “모양성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고창 대표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창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고창군청 관광진흥과(063-560-2300)로 하면 된다.     김종화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3:29:5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컬처GB신문본사 :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시장로 13(원평동 금오상가 120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848 등록(발행)일자 : 2025년 07월 14일
발행인 : 조상배 편집인 : 김종화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시온 청탁방지담당관 : 김종화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조상배
Tel : 010-3531-5078e-mail : chobs5078@naver.com
Copyright 컬처GB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