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컬처GB신문] ‘대한민국 땅끝마을 해남’이 가을의 맛과 멋을 담은 대표 음식문화축제 ‘2025 해남미남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두륜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해남의 농수산물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 해남 쌀, 김, 고구마, 배추 등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과 공연,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축제는 10월 31일(금) 오후 4시 30분 식전공연과 퍼레이드로 시작해, ‘해남 팔미(八味)’ 선포 퍼포먼스와 손태진·김수찬·정미애 등이 출연하는 ‘미남 트롯 축하쇼’로 첫날 밤을 장식한다. 11월 1일(토)에는 515명이 함께 김치를 비비는 ‘김치비빔 대동퍼포먼스’와 비오·스탠딩에그가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튿날 2일(일)에는 어린이 대상 ‘전국 미남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김과 떡국을 활용한 ‘해남 김떡국 나눔’ 행사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어 관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강술래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기간 내내 해남밥상관에서는 ‘해남밥상 시식체험’과 밀키트 전시가 운영되고, 보조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무대, 평생학습 어울림마당 등이 진행된다. ‘순간포착! 나만의 미남김밥’ 팝업 체험존도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 100명이 해남 팔미 재료로 나만의 김밥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주제존, 체험존, 국화존, 판매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뉜 공간에서 김 촉감놀이, 떡메치기, 막걸리 체험, 국화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장 내외에서는 셔틀버스도 운영돼 접근성을 높였다. 2019년 시작된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맛과 미를 결합한 전국 유일의 지역형 음식문화축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로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미(FOR ME)’ 슬로건을 통해 ‘나를 위한 맛, 나를 위한 장소, 나를 위한 축제’라는 의미를 강조하며,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담은 새로운 음식문화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만의 맛과 정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해남의 가을에 흠뻑 물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희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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