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컬처GB신문]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세계 27개국 3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세계 배드민턴 톱랭커들이 익산에 모인다.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월드투어 슈퍼 300 시리즈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총상금은 미화 24만 달러(약 3억 4,000만 원)다.대회는 11월 4일 예선을 시작으로 5일 32강, 6일 16강, 7일 8강, 8일 준결승, 9일 결승 및 시상식까지 6일간 치러진다. 경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준결승과 결승은 낮 시간대에 열려 관람객 편의가 고려됐다.전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익산시의 홍보영상도 함께 송출된다. 이를 통해 익산은 ‘스매시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에게 도시의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팬 사인회도 열린다. 11월 8일 오후 2시에는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선수가 팬들과 만난다. 9일에는 오후 1시 공희용(여자 복식 세계 3위), 오후 2시 강민혁·기동주(남자 복식 23위), 정나은·이연우(여자 복식 22위) 선수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이들 일부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사인회는 원광대 문화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리며, 현장 상황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입장권은 놀(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층 일반석은 3만 원, 3층 일반석은 2만 원이며, 11월 4일 예선은 무료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며, 시야 방해로 인한 환불은 불가하다. 예매 시 1,000원의 온라인 수수료가 부과된다.익산시는 관람객의 집중을 예상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임시 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도 검토 중이다.익산시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익산이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종화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