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컬처GB신문]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농업의 실현, 농업기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농업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전시장 규모는 1만 8천㎡로, 스마트농기계관과 일반 농기계·자재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마트농기계관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로봇,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등 차세대 농업기술이 집결된다. 일반 농기계·자재관에서는 벼농사, 밭 농업, 축산, 시설원예 분야의 최신 장비와 자재가 전시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도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알차게 마련됐다. 11월 4일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업기계 검정 기준 설명회’를, 5일에는 한국스마트농업시설협의회와 한국농어민신문이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관하는 학술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이어 6일에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필리핀 전용공간 설명회’를, 농촌진흥청이 ‘밭 농업기계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전시장 내 연시장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최신 농기계 시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관람객 대상 경품 추첨도 같은 시간대에 열린다. 행사 기간 익산시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참가업체는 안전 수칙과 설치·철거 일정 등을 준수해야 한다. 행사장은 대형 버스 주차장, 참가업체 주차장, 버스 승하차장, 세미나실 등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배치돼 관람객 편의를 고려했다.개막식은 11월 4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3시에 종료된다.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스마트농업의 방향성과 첨단기술 접목 가능성을 실증하는 이번 박람회는, 익산을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중심’으로 다시 부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정희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