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컬처GB신문] 파크골프와 섬 관광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이벤트가 울릉도에서 첫선을 보인다. ‘제1회 울릉도 기가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다.오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기가골프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채 출시 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파크골프 경기와 울릉도 관광을 결합한 패키지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대회 참가비는 39만 원으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는 포항항에서 출항하는 2000톤급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로 이동하며, 전 일정 동안 8식이 제공된다. 크루즈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숙박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 되는 셈이다. 울릉도에 도착한 뒤에는 파크골프 경기 외에도 육로 관광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거북바위, 태하, 천부 해중전망대 등 A코스와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 사동항을 포함한 B코스를 돌며 섬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파크골프의 특성을 기반으로 관광과 체육을 접목했다는 점이다. 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돼 국내에는 1990년대 초 도입됐다. 직경 6cm 가량의 부드러운 공과 가벼운 채를 사용하는 이 스포츠는 체력 소모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3세대가 함께하는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울릉도는 그동안 지리적 특성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라는 신흥 레저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최초의 파크골프장이 이번 대회를 위해 개장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기가파크골프 대표는 “대회 참가 인원에 제한이 있지만 2026년에는 더 확대된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울릉도를 파크골프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관광과 지역 활성화, 건강한 여가생활을 동시에 담아낸 융복합 모델로 평가된다. 파크골프 동호인은 물론,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3: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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