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컬처GB신문] 2025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하동송림공원 일원에서 지역 대표 미식축제 ‘2025 하동별맛축제’가 열린다. 별빛과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는 ‘별 5성급 맛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하동 고유의 식재료와 셰프들의 창의요리가 어우러지는 오감만족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일인 7일 금요일은 하동근린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노라조의 유쾌한 무대와 박라온의 재즈 공연, 라임엑스엘의 앙상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하동 제철 수산물인 참숭어 550kg을 활용한 무료 시식파티가 열려 개막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하동의 차 문화와 로컬 셰프들이 결합한 푸드쇼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오후 1시 브로콜리 너마저와 하동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 뒤, ‘계절열매×피스플테이블’, ‘숲속×칸리우엣’ 팀의 창의요리 쇼가 연이어 진행된다. 이어 가수 치즈가 하동차생산자협의회와 함께하는 티타임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오후 6시부터는 DJ싼초가 칵테일쇼와 함께 흥겨운 밤을 선사한다. 푸드쇼 및 티타임에는 1인당 3,000원의 현장 시식 체험이 가능하다.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하동 솔잎한우’와 호주의 영우쉐프가 협업해 선보이는 풍성한 브런치 요리를 비롯해, 포크&발라드 ‘참깨와 솜사탕’의 공연, 도재명차×소식다료의 콜라보 티푸드쇼 등이 진행된다. 대미는 하동차제조협회와 골든스윙밴드가 함께하는 재즈 티타임으로 장식된다.
이외에도 하동요리체험코너에서는 고구마 스프레드 쨈 만들기, 자연산 치즈 별피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하동별맛셀러관’에서는 계절 열매, 바라던 곳간, 카페 정서리 등 지역 대표 로컬푸드 100여 종이 전시된다.
행사장인 하동송림공원은 섬진강 하모니철교 아래 위치하며, KTX 순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왕복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셔틀은 8일과 9일 양일간 각각 4회씩 운행된다.
하동별맛축제는 2024년 텀블벅 인기순위 2위에 오르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고, 30분 만에 후원금 100%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도 ‘그 혜택, 한 번 더!’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의 차·음식·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별처럼 빛나는 로컬의 맛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명실상부한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경숙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