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컬처GB신문] 경기도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체험·전시행사를 선보인다.파주장단콩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장단삼백’ 중 하나로, 파주임진강쌀, 개성인삼과 함께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파주의 청정 환경과 석회질 미세토양, 일교차 큰 기후는 영양이 풍부하고 알이 굵은 장단콩 생산에 최적 조건을 갖췄다. 특히 장단콩은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고 칼슘, 철분, 인 함량이 높아 노화 방지, 혈압 조절, 항암 효과 등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는 장단삼백, 알콩달콩, 놀콩, 살콩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장단삼백’ 테마존에서는 장단콩 전시관과 함께 이력제로 관리된 콩을 판매하는 전문 판매장이 운영된다. ‘알콩달콩’ 테마는 장단콩 가공식품과 즉석 두부 거리, 향토 음식점 운영으로 파주농산물의 가치를 알린다. ‘놀콩’ 테마에서는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장단콩 튀기기, 김치 만들기 등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살콩’ 테마에서는 재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삶은 콩으로 직접 메주를 빚는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 △전통 방식으로 도리깨를 활용한 ‘장단콩 타작 체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단콩 가요제’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마당극 공연,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김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유,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은 문산역 1번 출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시로 운행되며,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감안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파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함께 농촌관광 자원으로의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파주시 관계자는 “알콩달콩한 즐거움 속에 장단콩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청정 파주 농업의 가치와 전통 식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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