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컬처GB신문] 익산시가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K-김장문화축제`를 올해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치와 김장문화를 주제로 한 대표 체험형 행사로, 익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김장 체험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어우러진다.올해 축제에서는 김장체험, 김치 명인 푸드쇼, 김치전시관, 김치놀이터 등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장체험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절임배추와 국내산 양념만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믿고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은 어린이를 위한 체험존, 김치 골든벨, 김치 색칠나라 등 교육·체험 요소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돼, 김치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김장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10월 21일(화)부터 11월 12일(수)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체험은 10kg과 20kg 두 종류로 운영된다. 10kg 체험은 절임배추 6.5kg과 양념 3.5kg 구성에 71,000원, 20kg 체험은 절임배추 13kg과 양념 7kg 구성에 142,000원이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익산시농촌활력지원센터` 또는 `익산몰 김장체험 신청하기` 검색 후 신청하거나, 전화(063-861-0003)로도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1회용 위생 앞치마와 장갑이 제공되며, 김치를 담아갈 용기는 개인 지참이 필요하다. 행사장에서는 절임배추와 양념만 제공되며, 완성된 김치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되는 모든 김장 재료는 익산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하거나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절임배추는 익산산이며, 소금과 고춧가루, 속재료 등도 모두 국내산이다. 주최 측은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전통 김장문화의 가치를 현대적 체험형 축제로 재해석해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건강한 로컬 식재료, 김치 명인의 손맛,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익산만의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축제는 전통 식문화 보존과 함께 지역 농업의 가치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