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컬처GB신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의 힐링 여행지로 경북 울진이 주목받고 있다. 청정 자연과 온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울진은 장기간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쉼표 같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동해선 울진역 개통으로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울진역에 도착하면 지역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기사들은 울진 지역을 잘 아는 이들로 구성돼 있어 여행객에게 맞춤형 안내도 가능하다. 특히 관광택시 요금의 60%를 울진군이 지원해 수험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울진 앞바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요트 투어는 대표적인 인기 코스로 손꼽힌다. 한 시간가량 요트를 타고 동해의 바람을 맞으며 항해하면 정신적 피로가 씻기듯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금강소나무숲길 또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다. 곧게 뻗은 금강송 숲을 걸으며 대자연을 만끽하면 수험생활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된다.울진군수는 “오랜 시간 고생한 수험생들이 울진의 맑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울진은 기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교통 편의와 다양한 자연 관광자원을 갖춘 여행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울진군은 이와 함께 수험생 대상 ‘울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 ‘스탬프 투어’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경숙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