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컬처GB신문] 2025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가 주관하며, 전통농악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 규모의 경연 행사다.대회 첫날인 22일에는 구미 관내 읍·면·동 농악단과 사물놀이 팀이 참가하는 지역 예선 무대가 펼쳐진다. 구미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담은 경연인 만큼 지역 농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세대 간 전승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구성된다. 특히 이날 열리는 ‘농악명인전’은 각기 다른 장르의 전통 연희를 계승해 온 명인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한국 농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출연진에는 상공춤의 임웅수 명인, 상쇠놀이의 김복만 명인, 서한우류 설장구춤의 서한우 명인, 양북춤과 놀이에 능한 박정철 명인, 권명화류 소고춤의 김정원 명인이 포진했다. 이들은 각자 한국 농악의 특정 장르에서 수십 년간 기량을 닦아온 대표적인 전통예술가들로, 관람객에게 정통 연희의 정수를 전할 예정이다.23일에는 전국 일반부 및 학생부 농악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농악단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특히 학생부의 경우 차세대 전통예술인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은 대상부터 장려상, 지도자상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되며, 특히 일반부 대상 수상팀에게는 경상북도 도지사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잔치에는 수준 높은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중앙대학교 중앙타악연희단은 전통예술학부 소속 타악·연희 전공생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으로, 전국대학생놀이마당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사단법인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 무을농악을 바탕으로 지역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대표 단체로, 한국 농악의 뿌리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2025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는 구미가 자랑하는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인들의 기량과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전통 예술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자, 지역문화의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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