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컬처GB신문] 세종시 대표 관광지 베어트리파크가 오는 11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속으로’를 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축제는 대형 미디어 트리 쇼, 레드카펫 포토존, 동화풍 조명 연출, 체험형 이벤트가 어우러져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야간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축제 중심인 메인 광장에는 높이 15m의 미디어 트리 ‘비트리’가 설치되며,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17시 45분과 18시 30분 두 차례 조명 쇼가 펼쳐진다. 트리를 중심으로 은은한 조명이 정원 곳곳을 밝혀 겨울밤의 낭만을 더한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포토 명소는 웰컴하우스 내부의 ‘레드카펫 계단’이다. 반짝이는 트리 사이로 이어지는 붉은 계단은 동화 속 궁전의 주인공이 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기 촬영지로 꼽힌다. 야외 잔디광장 ‘블리스 가든’에는 크리스마스 마을 콘셉트 포토존이 조성된다. 대형 트리와 산타 카트, 토끼·여우·곰 등 캐릭터가 설치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촬영 공간으로 마련된다.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복장을 한 인형탈 캐릭터를 찾는 ‘산타곰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웰컴하우스 1층에서는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미니 마켓도 운영된다. 25일에는 룰렛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겨울철에도 베어트리파크의 상징인 반달곰·불곰 먹이주기 체험은 계속된다. 비단잉어 약 1,000마리를 한 데 모은 ‘윈터 하우스’와 열대식물, 분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실내 식물원도 따뜻한 휴식처로 인기다. 야간 조명은 매일 16시 30분부터 점등된다. 평일은 19시, 금~일요일과 공휴일은 2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겨울밤의 정취를 자연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 겨울 관광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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