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컬처GB신문] 울산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집약한 ‘2025 울산문화박람회’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에서 열린다.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첫 대규모 문화 행사다. ‘문화로 새긴 울산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다. 울산의 6천 년 유산부터 최신 디지털 콘텐츠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사전 안내된다. 행사는 △지역문화관 △문화콘텐츠관 △문화상품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지역문화관은 울산 5개 구·군을 비롯해 전통문화, 정책, 민간 문화공간, 시민 동호회 등 생활 문화 기반의 거버넌스 사례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문화콘텐츠관은 ‘U-콘텐츠’를 내세워 도시 경쟁력을 강조한다. 울산 대표 캐릭터 ‘꿈보다 해몽’과 ‘울부경 팝업’ 전시에 이어, 게임·영상 등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인 ‘U-Game FESTA’, ‘U-Contents FESTA’가 가족 관람객과 청년 세대를 아우를 예정이다.문화상품관은 울산 고유의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상품이 중심이다. 관광기업·문화기업·공예관 등에서 기념품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준다.가장 주목할 공간은 특별전시관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예술성과 보존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경상권 문화도시 홍보관과 문화예술후원관도 운영돼 광역 문화 네트워크 속 울산의 역할을 구체화한다. 전시 외에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전통놀이·공예 체험, 청년 베이커리존, 창작 콘텐츠 전시, 어린이 전용 ‘꿈꾸는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울산·포항·경주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 문화관광포럼과 전문가 특강도 예정돼 동해남부권의 문화 연계를 모색한다.관람 시간은 4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일부터 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사전 등록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동반 아동은 별도 등록 없이 입장 가능하며, 단체 관람은 사무국(052-258-8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개최 장소인 유에코는 울산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 전시 공간으로, 박람회를 통해 컨벤션센터로서의 정체성과 ‘문화도시 울산’의 상징성을 동시에 드러낼 예정이다.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세계유산 암각화를 계기로 울산의 문화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고, 전 세대가 문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김종화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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