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밤하늘을 수놓는 찰나의 불꽃이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다. 11월 15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가 2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은 이 축제는 올해 ‘성년’을 맞아 더 입체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단순히 불꽃을 쏘아 올리는 행사가 아니다. 그 속에는 도시 마케팅, 지역 경제, 관광산업, 시민 참여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녹아 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관람석 운영 방식부터 결제 시스템, 공연 구성까지 전면에 걸쳐 변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