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컬처GB신문] 부산 동래구의 겨울 밤이 낭만적인 빛의 선율로 채워진다.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온천천 일대(도시철도 동래역 하부~수안초등학교 앞)에서 ‘제3회 온천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천천 연가(戀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삭막한 겨울의 온천천을 따뜻하고 화려한 빛으로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5가지 테마로 펼쳐지는 빛의 이야기이번 축제는 단순히 조명을 밝히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이 담긴 5개의 테마 구간으로 조성된다.관람객을 맞이하는 첫 번째 장소인 ‘빛의 서곡’ 구간을 지나면, 동래의 전통과 역사를 현대적인 빛으로 재해석한 ‘동래의 등불’ 구간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인형 등과 청사초롱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멋을 자아낸다. 축제의 메인 테마인 ‘온천천 연가’ 구간에서는 화려한 성(Castle) 조형물과 불꽃을 형상화한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환상곡’ 구간에서는 바닥의 피아노 건반 조명과 천장의 레이저 불빛이 몽환적인 산책로를 만들어낸다. 마지막 ‘계절의 노래’ 구간은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새해를 상징하는 조형물들로 꾸며져 가족,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 눈 내리는 온천천…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19일 오후 5시 수안초등학교 앞 온천천에서 열린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특히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 기간으로 운영되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눈꽃 조명과 함께하는 인공 눈 체험 ▲감미로운 선율의 버스킹 공연 ▲새해 소망을 담는 미디어 소원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푸드트럭 ‘맛있는 하모니’ 존도 운영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온천천 빛 축제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차가운 겨울바람도 잊게 할 온천천의 따스한 빛,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빛의 멜로디’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
최종편집: 2026-04-20 0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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