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컬처GB신문] 인천의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에서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장식할 초대형 빈티지 축제가 열린다. 한국빈티지문화협회와 마켓키지(MARKET KIZI)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이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주간 주말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상상플랫폼 내 1,500평 규모의 실내 공간(웨이브홀,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엄선된 160여 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는 대규모 마켓이다. 빈티지와 앤틱 가구부터 세컨핸드(구제) 의류, 플라워, 라이프스타일 소품, 핸드메이드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시기에 따라 두 가지 콘셉트로 나뉘어 진행된다.먼저 1차 마켓(Part 1)은 2025년 12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며, 산타 포토존과 경품 추첨 이벤트, 기념 굿즈 제작 체험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지는 2차 마켓(Part 2)은 2026년 1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새해맞이 축제로 열린다. ‘소원과 희망을 나누는 새해 첫 빈티지 축제’라는 주제 아래, 2026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소품과 신년 한정 빈티지 제품들이 공개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떡 치기 및 전통놀이 체험과 더불어, 젊은 층을 겨냥한 DJ 라이브 공연과 신년 럭키드로우 행사 등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마켓의 ‘세컨핸즈존’에서는 브랜드 중고 의류와 잡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플라워존’과 ‘핸드메이드존’에서는 감각적인 화분과 작가들의 정성이 담긴 공예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온기를 더할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협찬사로 참여하여 오슬로우 산타와 함께하는 상품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세월의 흔적과 고유한 가치를 지닌 빈티지 문화를 향유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인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하여 연말연시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조상배 기자 chobs50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