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컬처GB신문]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겨울 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내년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축제는 대관령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3년 처음 시작한 이래 국내를 대표하는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눈동이와 함께 즐기는 눈꽃여행을 주제로 평창군의 마스코트인 눈동이와 함께 평창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평창의 자연을 형상화한 눈 조각과 대관령의 겨울 풍경을 담아낸 얼음조각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 내 눈 조각 존에서는 황병산 멧돼지 얼음땡 등 대관령의 특색을 살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눈꽃썰매장과 얼음 놀이 존에서는 눈꽃 썰매와 얼음 미끄럼틀, 앉은뱅이 썰매 등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얼음 놀이 존에는 빙판 팽이치기와 컬링, 인간 슬라이드 볼링 및 구루마 경주 등 이색적인 경기들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눈 놀이터에서는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눈동이 핀볼 골프, 새해 복 투호, 양 먹이 주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기차기나 윷점 등 전통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 카페에서는 추위를 녹이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이스 버스킹이 열려 축제의 낭만을 더한다. 대관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연과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어울마당에서는 황병산 사냥 민속 공연이 펼쳐지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관령 알몸 마라톤 대회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체험 등 역동적인 활동들도 축제 기간 중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 총 3곳의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대관령면 횡계리 310-1번지의 제1주차장을 비롯해 302-1번지와 310-2번지에 각각 제2, 제3주차장을 마련해 자차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세부 프로그램 운영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4-20 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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