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컬처GB신문] 도심 속 거대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잊혀가는 우리네 전통 세시풍속이 양천구 안양천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양천문화원은 오는 2월 28일(토) 오후 3시, 양천구 안양천 둔치 야구장(신정교 아래)에서 ‘제24회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 눈과 귀가 즐거운 전통의 향연, `오감 만족` 현장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더욱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행사의 포문을 여는 전통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시작으로 신명 나는 풍물놀이,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국악 비보이 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추억 만들기`가 한창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은 직접 연날리기와 팽이치기를 배우며 전통놀이의 재미에 빠지고, 어른들은 떡메치기와 부럼깨기를 통해 유년 시절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직접 쓴 소원지를 달집에 매는 `소원 쓰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하는 핵심 순서다. ■ 달빛 아래 하나 되는 강강술래와 불꽃의 함성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해가 질 녘 시작되는 달맞이 행사다. 거대한 나뭇더미를 쌓아 올린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날려 보내는 `달집태우기`는 현장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린다. 타오르는 불꽃 주위로 주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도는 강강술래와 지신밟기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상징적 장면이 될 전망이다. 행사의 대미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양천문화원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주민들이 마음껏 전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독자를 위한 `결정적 팁` (Service)방문 최적 시간: 공연과 체험을 여유롭게 즐기려면 행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2시 30분까지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관람 명당: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는 안양천 제방 위 산책로에서 내려다볼 때 가장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준비물: 야외 둔치 특성상 강바람이 차가울 수 있으니, 핫팩과 담요를 챙기시면 더욱 따뜻한 축제 관람이 가능합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4-20 0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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