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컬처GB신문] 강릉의 전통문화와 커피 테마가 결합한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릉 경포생태저류지 일원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의 지역적 특성인 커피 콘텐츠를 수변 관광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콩과 커피잔 형상을 본떠 제작한 이색 보트를 도입하여 기존의 수변 활동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수변문화축제와 공연 등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시설은 총 27척의 보트로 구성된다. 커피 테마 보트는 2인승 15대와 4인승 10대가 운영되며, 과거 경포호의 정취를 재현한 전통 나룻배 2대가 포함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 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야간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안전을 위해 탑승객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수상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이용 접수는 하루 70팀 한정으로 현장 티켓을 배부한다. 온라인 예약은 커피콩(2인승) 하루 3팀, 커피잔(4인승) 하루 2팀까지 가능하며, 전통 나룻배 체험은 현장 예약 방식으로만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인 4월부터 6월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계획이다.
행사장이 위치한 경포생태저류지 인근에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이 위치해 있다. 보트 체험과 연계하여 강릉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유적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강릉시는 이번 뱃놀이 체험 운영을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