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컬처GB신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시 생활 속 농업의 역할을 조명하는 ‘제22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 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추진위원회와 KNN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는 `힐링 부산, 도시에서 만나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운영된다. 단순한 농산물 전시를 넘어 도시농업, 치유농업, 반려 농업, 경관 농업을 아우르는 플랫폼 박람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민들에게 농업이 가진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기능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관, 기획 전시, 학술 행사,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중 ‘꽃 소비 촉진 생생화환 디자인 경진대회’, ‘특수학급 생활원예 경진대회’, ‘초등학생 도시농업 사생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또한 도시 속 힐링요가 및 치유 명상 프로그램과 드론 체험, 승마 체험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며, 산업관에서는 최신 농기계와 농업 기술이 전시된다.
박람회 행사장인 대저생태공원은 매년 봄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 명소다. 낙동강 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맥도생태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연계하여 둘러볼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는 총 5개 구역의 임시주차장이 운영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할 때 강서구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