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박람회인 ‘2026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전시회는 커피 원두부터 블렌딩 티, 원부재료, 홈카페용 머신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 유명 로스터리들이 참여하는 ‘로스터즈클럽’과 세계 각국의 로스터리를 소개하는 ‘글로벌커피스트리트’를 운영하며, 차 문화 확산에 발맞춰 ‘티하우스클럽’의 규모를 전년 대비 확장해 선보인다.
전문적인 지식 공유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논하는 ‘커피토크콘서트’와 전문가들의 퍼블릭 커핑이 진행되는 ‘커핑커넥트’가 운영된다. 입장권은 4월 14일까지 2차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되며 수요일은 50%, 목·금요일은 25%의 할인을 제공한다. 4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동시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 인근에는 도심 속 사찰인 봉은사와 복합 문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전시 관람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서 강남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방문하는 동선이 확보되어 있다.
코엑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직접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행사 기간 중 전시장 내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자차 이용 시 코엑스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엑스포는 커피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폭넓은 커피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커피 시장의 질적 성장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