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컬처GB신문] 자전거를 매개로 가족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6 울산 자전거 대축전’이 오는 4월 18일 남구 태화강 제1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가족 UP! 건강 UP! 울산 UP!’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획된 이번 축제는 울산제일일보가 주최·주관하며 울산광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광역시사이클연맹이 후원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태화강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지역민이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자전거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20분부터 12시까지 태화강변 일대에서 전개된다. 행사장인 태화강 제1둔치를 출발해 삼호교를 지나 울주 자전거체험장에서 반환하는 왕복 총 14.23km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착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색 대회인 ‘어린이 쌩쌩이 대회’와 ‘거북이 자전거 대회’도 열린다.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쌩쌩이 대회는 주최 측이 제공하는 밸런스 바이크를 이용해 연령별 레이스를 펼친다.
울산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거북이 자전거 대회는 가장 늦게 결승점에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발이 땅에 닿거나 뒤로 가는 행위 등은 실격 처리된다.
현장 체험존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를 비롯해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자전거 솜사탕·팝콘 만들기, 머그컵·키링 그리기, 우드 시계 제작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각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학용품 세트 등 부상이 수여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전거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고 울산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