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컬처GB신문] 대전의 과학 인프라와 문화를 결합한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DCC 제2전시장, 엑스포과학공원, 엑스포다리, 엑스포 시민광장,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와 연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며 대전관광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다.
행사는 대한민국 과학 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알리고 첨단 과학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DCC 제2전시장의 ‘사이언스 미래연구소’부터 국립중앙과학관의 ‘사이언스 데이’까지 각 거점 공간마다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해 도심 전역이 과학 축제 공간으로 변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별 주요 프로그램으로 DCC 제2전시장에서는 제11회 세계과학문화포럼, 로봇 카페테리아, 드론 레이싱 체험, VR 콘텐츠를 즐기는 사이언스 어트랙션이 운영된다.
엑스포과학공원에 마련된 ‘사이언스 그린파크’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야외 공연,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푸드존 및 푸드트럭이 배치된다. 엑스포다리는 ‘사이언스 아트브릿지’로 꾸며져 거리 공연과 대전 엑스포 사진전이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과학체험부스와 전시관 탐험 미션이 포함된 ‘사이언스 데이’가 진행되며, 엑스포 시민광장의 ‘사이언스 어드벤처’에서는 RC카 레이싱 대회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수목원 원형광장의 ‘사이언스 가든’에서는 가든 음악회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AI 스탬프 투어, 외국인 대상 시티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이 확인됐으며, 지역 상가 15곳과 연계해 스탬프 투어 참여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주차 정보도 확인됐다. 축제 기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시청역 1번 출구와 DCC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차 공간은 DCC 제2전시장(734대), 엑스포과학공원(500대) 등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국립중앙과학관과 DCC 제1전시장은 유료로 운영된다. 현장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이번 행사는 첨단 과학 도시 대전의 문화 자산을 확산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과학과 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