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컬처GB신문] 충남 부여군의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2026 부여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나무에 새겨진 비밀’을 주제로 사비백제 시대의 역사적 소재인 목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주변 경관을 활용한 8야(夜) 테마로 구성되어 야간 경관, 공연,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사비백제 시대 발굴된 목간 이야기를 중심으로 빛과 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관람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부여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인 사비 목간 피자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능사오층목탑 만들기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3월 20일부터 4월 15일까지 부여 국가유산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비 목간 피자 체험은 1인당 2,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각 체험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참여 인원이 제한되어 운영된다.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마련된다. 4월 17일 오후 9시 정림사지 주무대에서는 역사 강사 최태성이 진행하는 ‘사비역사 인문학 콘서트’가 열려 백제 구구단 목간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어 18일에는 부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 ‘봄밤을 걷다 음악을 만나다’가 진행되어 야행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행사장 내 부대행사로는 LED 우산 대여, 무료 연꽃차 시음회, 국가유산 야행 등 만들기 등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가 및 숙박업소 이용 영수증 지참 시 참여 가능한 ‘달밤상점’ 이벤트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신규 가입 및 충전 혜택 등이 제공된다. 백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비백제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상생하는 문화 예술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4-19 19: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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