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컬처GB신문] 백제 왕궁의 야경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2026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국가유산청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여덟 가지 테마의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적지 곳곳에 연출된 야간 경관과 함께 백제 왕궁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두 번째 이야기인 ‘야로(夜路)’는 백제 왕궁의 밤길을 따라 걸으며 빛과 이야기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제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 기간은 4월 6일 오전 9시부터 4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왕궁을 거닐다’, ‘백제 왕궁 감성 텐트’, ‘야(夜)심한 밤 별 여행’, ‘백제 왕궁 달빛기원’, ‘천년 기원을 담은 탑돌이’ 등이 포함된다.
세계유산센터에서는 ‘익산백제 골든벨’과 ‘익산백제 보물찾기’가 진행되며, 골든벨의 경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또한, 2025년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인 ‘뉴트로-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별도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모든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가를 원하는 경우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익산시는 이번 야행을 통해 백제 왕궁리유적의 문화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야행의 각 테마별 상세 정보와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