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컬처GB신문]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가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찹니다. `생명·평화·공존 세계 작가 네트워크`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캠프 그리브스와 파주 출판도시 일원에서 ‘DMZ세계문학페스타 2026’을 개최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분단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담론! 이번 행사는 `침묵의 땅에서 생명의 언어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지구적 전쟁과 분쟁에 대한 세계 작가들의 문학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를 비롯해 9개국 해외 작가들과 황석영, 정지아, 조해진 등 국내 대표 작가 150인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문학 담론의 장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DMZ라는 상징적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타는 분단 체제 극복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실천적 연결을 지향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심층 세션부터 도서전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프로그램은 총 5개의 전문 세션과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전문 세션: 1일 차에는 캠프 그리브스에서 `분단`과 `평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담이 열립니다. 2일 차부터는 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으로 자리를 옮겨 `민주주의`, `디아스포라`, `마이너리티`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갑니다. 참여 및 체험: 3월 28일과 29일에는 북페어 <사이에서>가 개최됩니다. 전국 60여 개의 동네 책방과 독립 출판사가 참여하며, 작가가 직접 책방지기가 되어 독자와 만나는 `늘 프로젝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특별 모집: 현재 축제의 시작을 함께할 `평화 시민 참가단 100인`과 축제 현장을 누빌 `청년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문학적 연대를 통한 미래 비전 제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국제적인 문학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전쟁과 혐오에 저항하는 세계 작가들의 언어를 공유함으로써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제 관계자는 "침묵을 강요받던 땅 DMZ에서 생명의 언어들이 울려 퍼질 때, 비로소 진정한 평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용 안내]일시: 3. 27.(금)~ 3. 29. (일) 장소: DMZ 캠프 그리브스, 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 등) 이용 요금: 무료 (단, 캠프 그리브스 평화 시민 참가단은 유료 사전 신청) 문의: 02-313-1486 (DMZ세계문학페스타 사무국) 홈페이지: https://dmzwlf.com 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4-20 0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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