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컬처GB신문] 근대 문물의 발상지이자 대한민국 서양음악 교류의 중심지였던 인천 제물포가 오는 3월, 거대한 라이브 공연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인천 중구는 2026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전역에서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 - 1901 라이브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개항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도심형 음악 축제입니다. 개항장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과거의 기억을 깨우고 새로운 미래를 노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역사와 음악의 만남, 과거와 미래를 잇는 `Live Road`. 축제의 핵심 테마인 `1901 라이브로드`는 1901년 설립되어 국제 교류의 거점 역할을 했던 제물포구락부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합니다. 개항장의 길 위에 쌓인 시간의 흔적을 음악으로 연결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은행인 구(舊) 제1은행, 자주 금융의 상징인 제18은행,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 등 역사적 건축물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라인업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 축제 기간에는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 자유공원 등 개항장 곳곳에서 장르별 큐레이션 공연이 이어집니다. 아티스트 라인업: 국카스텐, 크라잉넛, 서도밴드, QWER 등 국내 대표 밴드를 비롯해 재즈, 포크, EDM 등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공간별 특화 프로그램: 메인 무대인 `상상플랫폼` 외에도 `자유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제물포구락부`에서는 건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공간의 특색을 극대화합니다. 지역 연계 공연: 본 행사에 앞서 3월 27일에는 인천맥주, 호랑이, 버텀라인, 흐르는물 등 지역 명소인 라이브 클럽들과 연계한 사전 공연이 진행되어 개항장 특유의 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향한 발걸음.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생하는 축제를 지향합니다. 상상플랫폼에서는 지역 인근 상인 40여 팀이 참여하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이 함께 열려 로컬 브랜드의 미식, 디저트, 공예품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축제 관계자는 "음악은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며, "개항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어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최종편집: 2026-04-20 0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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