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컬처GB신문] 포항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남구 호미곶면 새천년광장 및 경관농업단지 일원에서 ‘2026 포항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봄 경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약 30만 평(100ha) 규모의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푸른 바다와 노란 꽃물결이 대조를 이루는 풍경을 제공한다. 특히 호미곶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해안 경관과 농업 자산을 결합한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유채마켓 및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키즈 오케스트라, 유채꽃 라이브 공연, 버블 앤 벌룬 쇼, 봄바람 버스킹 등이 시간대별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유채 아이스크림, 지역 맥주, 경관 농산물 등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는 일제강점기 가옥들이 보존된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와 지역특산물을 주제로 한 과메기 문화관이 자리 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호미곶 해맞이광장 내의 `상생의 손` 등 주요 명소와 연계해 포항 남구 일대의 관광 자원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관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한 경관 관람을 넘어 지역 특산품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