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컬처GB신문]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2026 대덕물빛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청호의 생태 자원인 `물`과 고래를 테마로 한 야간경관 `빛`을 결합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대청호, 고래 어때?`라는 주제 아래 대청공원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설치되는 고래 테마의 경관조명과 미디어 컨테이너는 야간 방문객을 위한 주요 콘텐츠로 기능한다. 주최 측은 대청호의 지역성과 봄의 계절감을 조화시켜 다른 지역 축제와의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4월 4일 개막식에는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포함된 `뮤직&비주얼 아트쇼`가 열린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청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는 씨엔블루, 엔플라잉, 카더가든, 죠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장소를 한남대학교 성지관으로 옮겨 구민 화합을 위한 효콘서트와 폐막식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대회가 운영된다.
축제장인 대청공원 인근에는 대청댐과 대청댐 휴게소가 인접해 있다. 방문객은 축제 기간 중 대청호반 산책로를 이용하거나 인근 수변 공간을 함께 탐방하는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대덕구는 원활한 방문을 위해 신탄진역과 대청공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4월 4일과 5일 양일간 무료로 운영하며, 현도교와 대전보훈병원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대덕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청호 일대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청년층을 겨냥한 뮤직 페스티벌과 어르신들을 위한 효콘서트를 병행함으로써 전 세대가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방침을 세우고 있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