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컬처GB신문] 부산 강서구의 대표 봄 축제인 제9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봄을 담다, 강서’를 슬로건으로 벚꽃 경관과 공연,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결합한 도심형 봄 축제로 마련된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낙동강변 벚꽃길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구성된다. 축제장에서는 개막식과 폐막식, 축하공연, 가족 문화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향토밴드 페스티벌,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관람형 행사에 머물지 않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청소년 핑크 K-POP 댄스 경연대회와 버스커 모집에 더해 강서 골든벨 참가자 모집도 함께 진행되면서 가족, 친구, 연인 단위 방문객의 참여 폭을 넓혔다.
축제 세부 일정에 따르면 첫날인 4월 3일에는 지역문화예술 공연과 풍물패 지신밟기, 벚꽃길 함께 걷기,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4월 4일에는 강서 골든벨 퀴즈와 가족 문화공연, 청소년 핑크 K-POP 댄스 경연대회, 오케스트라와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4월 5일에는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폐막식 및 폐막공연이 예정돼 있다.
강서 골든벨 참가자 모집은 3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행사를 즐기고 싶은 가족, 친구, 연인 모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공식 SNS와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식 SNS 계정은 gs30ri_cbfest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팀이며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버스커 모집도 3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악기와 앰프 등 공연 장비는 참가자가 직접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작성과 영상 이메일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자는 3월 31일 개별 통보된다. 무대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운영된다.
청소년 핑크 K-POP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은 3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8세 이상 19세 이하이며, 강서구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와 댄스 영상 이메일 제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 경연 무대는 4월 4일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벚꽃길 함께 걷기, 싱잉볼과 요가, 꽃차 테라피 클래스, 라디오쇼, 문화체험 부스, 백일장과 사생대회, 촬영부스, 먹거리존, 푸드트럭 등 봄철 야외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축제는 벚꽃 관람을 넘어 공연과 체험, 참여가 결합된 복합형 봄 행사로 펼쳐질 전망이다.
제9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낙동강변의 계절 경관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강서구 대표 축제로 자리해 왔다. 올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봄철 부산 서부권 축제의 현장성과 체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