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서울 도심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영등포구 여의서로 윤중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예상보다 이르게 찾아온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일정을 조정해 진행된다.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이번 축제는 2005년부터 이어져 온 서울 대표 봄 행사로, 매년 4월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져 왔다. 축제 기간에는 약 1,886그루의 벚나무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여 그루의 봄꽃이 여의도 일대를 화사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장소는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뒤편 일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축제는 봄 꽃길을 따라 공연과 전시, 체험, 미식, 관광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퍼레이드인 꽃길 걷기를 비롯해 봄꽃 스테이지, 거리예술 공연, 디제잉 공연, 영화 상영 등이 예정돼 있다. 공연 콘텐츠는 벚꽃길과 봄꽃 정원 일대의 공간성을 살려 운영되며, 거리 곳곳에서는 서커스와 거리극 등 야외 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아트큐브에서는 기획 전시와 공모 전시, 지역 작가 전시가 진행되며, 영등포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 세계를 시민과 관광객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체험 분야에서는 상설 체험과 주말 체험, 협찬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음료 프로그램으로는 ‘더 현대와 함께하는 미식정원’과 ‘봄꽃길 카페’가 마련된다. 영등포구를 비롯해 전국의 다양한 참여 브랜드와 먹거리 콘텐츠가 축제 현장에 들어서며, 봄꽃 감상과 함께 미식 경험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토존도 축제의 중요한 요소다. 시민 정원사가 꾸민 팝업가든과 협찬사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방문객들이 여의도의 봄 풍경을 배경으로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축제 투어 프로그램도 포함돼 접근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한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 일정 변경과 함께 교통 통제도 시행된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4월 1일 낮 12 시부터 4월 8일 오후 2시까지 8일간 여의도 일대 교통 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은 행사 기간과 통제 일정을 함께 확인한 뒤 대중교통 이용 여부와 이동 동선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방문객 303만 명이 찾았고, 체험 행사 참여 인원은 2,813명으로 집계됐다. 다회용기 사용량은 1만 9,270개, 축제 운영 참여 인원은 804명, 협찬 참여 기업은 14개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봄꽃 축제가 단순한 계절 행사에 머물지 않고 대규모 시민 참여형 도시 축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는 벚꽃과 봄꽃 경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지역 예술 전시, 체험, 미식, 관광 요소를 결합한 서울형 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역시 개화 시기 변화에 발맞춘 일정 조정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여의도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 현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을 전망이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4-19 1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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