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2026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가 오는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과 영등포구 선유도서관 등 전국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인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으로 선정됐다. 이는 책 한 권을 펼치는 호기심이 인공지능,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지식의 확장으로 이어져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저장소를 넘어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며 새로운 시대를 설계하는 미래 연결의 허브 역할 수행을 표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월 10일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과 12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국제회의 및 해커톤 대회가 있다. 전국 도서관과 개인 공간에서는 두꺼운 책을 들고 운동하는 `벽돌책 스쿼트 챌린지`가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촬영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공식 폼을 통해 인증할 수 있다.
기념식이 열리는 선유도서관 인근에는 폐정수장을 환경 재생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선유도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연계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회의가 진행되는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주변에는 산책로가 조성된 몽마르뜨공원과 서래마을 카페거리가 인접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 또는 7호선 내방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선유도서관은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유료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행사 기간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권장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국민의 권리를 선언하고, 지식정보의 불평등이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는 도서관의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도서관이 국민의 자유롭고 평등한 정보 접근을 보장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다양성을 실현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