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GB신문] 서울 운현궁에서 전통 무예와 전통 춤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2026 서울 운현궁 맞춤형 전통문화 체험 검무 원데이 클래스’가 4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현궁 노락당에서 열린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체험을 더 집중도 있게 운영하는 소규모 클래스 형식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통 무예 전문가 박금수 박사에게 조선 검법 기본기를 익히고, 한국 무용가 이은경과 함께 검무 안무를 배워 30초 분량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세부 구성은 조선 검법 기본기 50분, 안무 수업 50분, 티타임 순으로 진행된다. 희망자 한해 영상 촬영도 지원되며, 촬영 영상은 출연자 동의를 거쳐 해당 프로그램의 SNS 홍보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검무용 목검이 수업 후 반납 조건으로 제공된다.강사진도 눈길을 끈다. 조선 검법 기본기 수업은 박금수 박사가 맡는다. 박 박사는 (사)한국무예문화보존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드라마 ‘추노’ 무예 지도, 경북궁 ‘첩종’ 무예 감독, 인천공항 상설 공연 ‘신 왕가의 산책’ 무예 감독 경력을 지니고 있다. 안무 수업은 한국 무용가 이은경이 함께한다.
참가비는 1인 4만 5천 원이며 정원은 10명이다. 예약은 4월 2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고, 성인만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취소 가능 기한은 4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예약 완료 뒤 계좌 입금을 거쳐 입금 확인 후 최종 확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행사 장소인 운현궁 노락당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궁중 공간의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현장성을 더한다. 단순 관람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고 움직이며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체험형 구성이라는 점에서, 전통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참여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는 운현궁 관리사무소(02-766-9090)로 하면 된다.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