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컬처GB신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신년을 맞아 문화관광 활성화 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국보 – 하회탈展」을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상설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송강미술관과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이번 특별전은 안동에서 탄생해 오늘날까지 전승돼 온 하회탈을 중심으로, 익숙하다고 여겨졌던 국보 하회탈의 역사적·예술적·정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둔다. 대한민국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하회탈을 단순한 유물이 아닌 ‘읽고 사유하는 국보’로 마주하도록 제안하는 전시다.전시에서는 탈 하나하나에 담긴 상징과 서사,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든 민중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따라가며 천 년의 시간 속에서 이어져 온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살펴볼 수 있다. 하회탈이 지닌 미학과 사회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왜 하회탈이 국보로 지정됐는지를 차분히 되짚는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김동표 장인의 하회탈 복원작 9점을 비롯해 이희복 도예가의 도자기 하회탈 작품, 관련 사진과 영상 자료가 소개된다. 특히 서양화가 고(故) 권준 작가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8마당 서사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유화 작품 24점은 탈놀이가 지닌 극적 구조와 민중적 상상력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전시는 회화, 조각, 도예,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됐으며, 도슨트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하회탈에 담긴 이야기와 상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통과 현대, 의례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점도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최종편집: 2026-04-20 0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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