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컬처GB신문] 2026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안중근’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름기획이 주최하고 ㈜단꿈아이와 ㈜ES생활문화가 제작을 맡아 지역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본 공연은 역사 교육 콘텐츠로 알려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의 서사를 무대 예술로 확장한 작품이다. 기획의 핵심은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함으로써 역사적 사실과 예술적 체험을 결합하는 데 있다. 극의 구조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까지의 긴박한 과정과 그 이면에 담긴 독립의 의미를 서술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취한다.
공연의 세부 일정은 총 2일간 5회차로 구성된다. 2026년 2월 28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6시에 3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3월 1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2회 공연이 진행된다. 각 회차당 관람 시간은 75분이며, 예매는 관람 전일 오후 5시(일요일 관람 시 전일 오전 11시) 까지, 할 수 있다. 날짜별 예매 마감 시간 확인 필요.
작품의 줄거리는 주인공 설쌤과 일행이 역사 속 시간 여행을 통해 안중근 의사를 만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909년 하얼빈역에서 일어난 의거의 배경과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 등 주요 역사적 사건들이 무대 연출을 통해 구현되며, 관객은 인물들의 결단과 행동을 통해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
운영 측면에서 이번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무대 공간은 역사적 배경을 재현하기 위해 1, 2층 객석을 활용한 연출이 포함되며, 관람객의 안전과 시야 확보를 위해 2층 앞 열 안전 난간과 일부 좌석의 시야 제한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또한 3자녀 이상 가정 50% 할인, 상시 40% 할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공공 문화 향유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공연은 대중적인 교육 콘텐츠가 지역 문화예술 공간과 결합하여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기록적 의미를 지닌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을 예술적 서사로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지역 사회 내에서 가족 중심의 문화 체험과 역사 인식 확산이라는 공공 문화 행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된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