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GB컬처신문]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이날 마을 제사를 지내고 높은 곳에 올라 둥근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또한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의례와 민속놀이를 통해 공동체의 안녕을 다져왔다.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원 종이를 달집에 걸어 한 해의 소망을 비는 체험 ▲정월대보름 모빌 만들기 ▲액막이 연 만들기 ▲짚으로 만드는 제웅(액막이 인형)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신밟기 농악 한마당 공연도 펼쳐져 전통 연희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은 상이하다. 대부분의 체험은 현장 접수 및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통해 관람객들이 액운을 물리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